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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류 상황 입장 문제점 방류량 한국에 도달하는 시

by 수달이주인 2023. 8. 26.

 

안녕하세요. 수달이입니다. 오늘은 후쿠시마 방류 상황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상황, 각 국의 입장과 문제점, 방류량, 오염수가 한국에 도달하는 시기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상황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일본 정부의 지난 22일 방류 결정에 따라 사전 작업을 거쳐 수조에 보관하던 오염수를 8월 24일 오후 1시쯤부터 방출하기 시작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처분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며,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 만이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후쿠시마 제1 원전 부지 내 저장 탱크에 보관된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약 1㎞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바다에 방출했다.

ALPS로 정화 처리하면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 물질 62종을 제거할 수 있으나, 삼중수소(트리튬)와 미량이기는 하지만 탄소 14 등의 핵종도 남는다.

도쿄전력은 ALPS로 거를 수 없는 삼중수소는 바닷물과 희석해 농도를 일본 규제 기준의 40분의 1인 ℓ당 1천500베크렐(㏃) 미만으로 만들어 내보내기로 했다.

도쿄전력은 이미 지난 22일 오후 오염수 약 1t을 희석 설비로 보낸 뒤 바닷물과 혼합해 대형 수조에 담았다.

도쿄전력은 수조에서 채취한 표본의 삼중수소 농도를 확인한 결과 기준치인 ℓ당 1천500㏃을 훨씬 밑돌았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하루에 약 460t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17일간 진행해 일차적으로 오염수 7천800t을 바다로 내보낼 계획이다.

다만 도쿄전력은 이날은 오후에 방류가 개시된 만큼 하루 방류량이 200∼210t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3월까지 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염수 양은 3만1천200t으로, 이는 현재 보관 중인 오염수의 2.3% 수준이다.

방류 안전성을 점검해온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IAEA 직원들이 방류 첫날부터 현장에서 배출되는 오염수가 안전기준에 부합하는지 감시·평가하고 감시 자료를 실시간 공개한다.

 

 

 

 

각 국의 입장 및 문제점

 
각 국의 입장

1. 전국 어업 협동 조합 연합회의 회장의 입장: 처리수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이해는 깊어졌으나 방류에 반대하는 입장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함. <반대>

2. 홍콩 장관: 자신의 SNS에 핵폐수 방류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 식품 안전에 대해 제거할 수 없는 위험이라며 강하게 비판함. <반대>

3. 환경운동연합: 2차 처리를 해도 방사능 물질이 얼마나 잔류할지 모르기 때문에 해양 투기는 인류가 경험해 본 적 없는 초유의 사태라고 강력하게 주장함.​ <반대>

4. 대한민국 정부: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 계획상의 과학적, 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함. 오염수 방류를 찬성하고 지지하는 것은 아니며 조금이라도 계획과 다르게 방류가 진행된다면 즉각 중단을 요청하겠다고 주장함. <애매모호>

* 제주도 부지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단계를 3단계 경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힘.

 

문제점

1. 바다로 방류하기 위해 방사능 물질의 확산으로 범위를 확대

2. 방사능 물질이 바다로 가면 해양 생태계 손상

3. 해양 생태계가 손상되면 식량 안전 문제로 이어짐

4.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손해

5. 주변국에 손해를 끼치고 국제 갈등을 고조

6. 바다에 오염수가 남아있을 경우 해양생태계 회복이 어려움

 

 

 

 

방류량 및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한국에 도달하는 시기

1. 방류량: 130만 톤이 저장탱크에 보관되어 있음. 약 30년 동안 방류 필요.

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한국에 도달하는 시기

* 중국이나 대만 자료에 따르면 방류 후에 250일이 지난 시점에 남해에 도달

* 국내 의견으로는 방류 후 4~5년 후에 한반도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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