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청조, 남현희 사건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청조
1. 논란
- 사기 전과자
* 원심 2년, 항소심 2년 3개월( 2020년 12월 11일 인천지법)
- 재벌 회장의 혼외자 X, 승마선수 X(조련사 O), 남자 X
- 전청조가 피해자 7명에게 편취한 돈은 약 3억
전청조의 사기(7가지, 디스패치 공개)
1. 투자금 사기사건 (2019. 04)
- 전청조는 제주에서 만난 A씨에게 남자로 행세하며 접근했다. 그러다 A씨에게 솔깃한 투자를 제안했다.
- "내 아내 친오빠가 서울에서 물 관련 투자 사업을 해. 300만 원을 투자하면 6개월 후에 50억 원을 만들 수 있어." (전청조)
- 봉이 김선달(조선 말기에 살았던 희대의 사기꾼)도 300만 원으로 50억 원을 만들 수 없다.
- 전청조는 A씨가 믿지 않자 '원금보장' 카드를 내밀었다.
- 전청조는 A씨에게 300만 원을 계좌이체 받았다. 그리고 50억 원을 벌어줬을까? 그냥, 먹튀했다.
- 재판부 판결: "전청조는 여성이다. 따라서 아내의 친오빠가 있을 수 없다. 또한 300만 원으로 50억 원의 수익을 낼 수도 없다." (인천지법)
2. 혼인 빙자 사기사건 (2019. 09)
- 전청조는 2019년 4월, 남자(?)였다. 그리고 5개월 뒤, 그는 다시 여자로 돌아왔다.
- 전청조의 다음 타깃은 남성 B씨. 둘은 '데이팅앱'에서 만났고, 연인으로 발전, 전청조는 그런 B씨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 "내가 혼수를 해 올게. 너는 (네 명의로) 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하자." (전청조)
- B씨는 약 2,300만 원을 보냈다. 그냥, 2,300만 원을 들고 튀었다.
- B씨는 2020년, 입출금 내역 및 카톡 대화 등을 들고 민사 소송을 걸었다. 재판부는 B씨의 손을 들었다. 2,300만 원을 갚으라고 판결.
3. 데이팅앱 사기사건 (2018. 04)
- 전청조는 '데이팅앱'을 통해 남자를 물색했다. 피해자 C씨 역시 2018년 '데이팅앱'을 통해 알게 됐다.
- 전청조는 자신의 직업을 말 관리사로 소개했다. 그리고 4월, C씨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며 SOS를 쳤다.
- "내가 말 관리사야. 손님 안장을 훼손했어. 보상을 해줘야 하는데... 급전이 필요해. 빌려줄 수 있어?" (전청조)
- C씨는 의심하지 않고 99만 원을 송금했다.
- 5월 7일에는 "손님 말이 죽었다"며 380만 원을 또 빌렸다.
- "커플티를 사자"며 90만 원도 썼다.
- "자신의 대출금을 갚아달라"며 2,200만 원을 뜯어내기도 했다.
- 그렇게 편취한 돈이 5,700만 원.
- 재판부는 전청조의 사기행각을 모두 인정
- 재판부가 밝힌 전청조의 직업은 프리랜서 말 조련사.
3. 재벌 3세 사기사건 (2019. 06)
- 1년 뒤에 재벌 3세로 분했다.
- 자신을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라 소개한 것.
- 이는 낸시랭의 전남편 '전준주'가 쓴 수법.
- 전청조는 재벌 3세 행세를 하며 비서를 구했다. (이번에는 남자로 열연)
- 그러다 D씨가 레이더망에 걸렸다.
- "나는 파라다이스 전필립 회장의 혼외자다. 2019년 10월부터 카지노에 복귀한다. 그럼 너를 비서로 고용하겠다." (전청조)
- 파라다이스에서 일하려면 신용등급이 높아야 한다는 것.
- 그는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며 8,000만 원을 요구했다.
- 안타깝게도, D씨는 전청조에게 7,200만 원을 뜯겼다.
- 재판부 판결: 전청조는 J회장의 혼외자가 아님. 피해자 돈으로 아파트 보증금, 생활비, 채무 변제에 사용할 생각 (인천지법)
4. 전청조는 2017년에도 동일 수법을 구사(재벌 3세 사기사건)
- OO씨를 상대로 비서채용 사기
- 이메일로 주의사항까지 전달했다. 다행히, 이 사기는 미수에 그쳤다.
- "우리 대표님은 땅콩 알러지가 있습니다. 칠성 사이다만 마시고요. 우유는 오리지널 매일우유만 드십니다. 커피에 시럽을 넣지 않으시고요..." (가짜 비서실장)
5. 미국투자 사기사건 (2019. 09)
- 전청조는 "재벌 3세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다"고 말했다.(강화도에서 유년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다.)
- 그러나 2019년 9월에는 미국(?)에 있었다. 물론, 말로만 미국이었다.
- 그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용, 피해자 E씨에게 "나 지금 미국에 있다"며 말을 걸었다.
- "나 지금 계좌 이체로 투자를 해야 해. 그런데 미국이야. 계좌 이체를 못 해. 네가 대신 송금 좀 해줘. 한국에 돌아가면 2배로 갚을게." (전청조)
- 재판부에 따르면, 전청조는 당시 용산에 있었다.
- 용산에서 페이스북에 접속, 95만 원을 빌렸다.
- E씨에게 "너도 투자를 해라. 2배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유혹.
- 여기에, '원금보장' 카드도 내밀었다. E씨는 2배 장담, 원금 보장에 현혹됐다.
- 총 34회에 걸쳐 1,600만 원을 송금.
6. 1인 2역 사기사건 (2019. 08)
- 외국 취업 프로그램 알선자와 운영자. 우선 취업 알선자 1인 2역으로 사기를 침
-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해자 F씨에게 접근
- "아는 사람을 통해 외국에 나가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 사람을 소개해 주겠다. 돈을 보내라" (전청조)
- "취업을 시켜 줄 테니 돈을 보내라"며 재촉. F씨에게 68만 원을 받아냈다.
- F씨는 뒤늦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형사고소를 강행.
- "네가 나를 사기죄로 신고하는 바람에 법인 설립을 못 하게 됐다. 내 사업에 영향이 생겨 금전적인 손해를 입었다. 카드론 대출을 받아 손해를 배상하라" (전청조)
- 전청조는 결국 F씨의 주머니 495만 원을 털었다.
7. 기타 사건
- 2019년 6월, 피해자 G에게 마사지기를 빌려 돌려주지 않았다.
- 지인 H씨에게 "지금 외국인데 귀국하면 갚겠다"며 항공권 대리 결제(73만 원)도 요청했다.
- 전청조는 최근 '국가대표' 남현희에게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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